'바램' 과 '바람' 대체 뭐가 맞는걸까? 


다음국어사전에서는 '바램' 에 대해 특별히 맞고 틀리다는 말은 없다. 그냥 같이 쓰는 말로 취급하는 듯하다. 사실 바램이라고 써야할 말에 바람이라고 쓴다면 굉장히 어색하게 들리고 또한 '바람' 이란 단어의 의미가 여러가지이기 때문에 오해의 여지도 있다. 





다음에서는 그냥 '바램' 을 인정하는듯 하다. 예문도 '바램' 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네이버에서는 '바램' 을 틀린 단어로 명시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나와 비슷한 의문을 제기하며 답변을 요구했는데 역시 '바래' 를 쓸 수 없고 '바라' 로 써야 한다고 답변이 되어 있다. 어색한 문장이 맞는 문장이라고 하니 이 사람도 꽤 답답했을듯. 한 마디로 '니가 시험을 잘 치길 바래' 이 말은 틀린 말이고 '니가 시험을 잘 치길 바라' 이게 맞는 말이라는 것. 누가 봐도 어색한 표현이 아닐 수 없다. 내 생각에는 예외적으로 규칙적용을 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은데 일단은 한글규칙이 그렇기 때문에 소망을 나타낼 때는 '바람' 을 쓰는게 표준어 규정엔 맞는가 보다. 




엔하위키 미러에서도 '바램' 과 '바람' 에 대해서 '바람' 의 어색함을 꼬집고 있다. 북한의 문화어 에서는 '바램' 을 표준으로 한다는데 이 부분에서는 북한이 실제 사용문제를 잘 해결한 것 같다. 표준어 규칙에서 예외적으로 적용해야 할 단어들을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듯 하다. 그렇지 않으면 어색함으로 인해 쓰이질 않는 단어가 될지도 모르고 명백히 '바램' 으로 쓰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틀린 말로 계속 규정되어 있다면 쓸 때마다 틀린 말을 쓰고 있다는 생각에 불편할 듯.  


 





Posted by 푸른초원목장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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