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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5.07 기뇌증이란?, 민간잠수부 사망 원인 '기뇌증' 대체 기뇌증이 뭐길래?


민간잠수부 사망원인이 기뇌증으로 밝혀져서 기뇌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세월호 침몰 참사 현장을 수색중이던 민간인 잠수사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그의 사망원인인 기뇌증을 향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당시 상황은 이렇습니다. 언딘 소속 잠수사 이 모 씨는 6일 오전 6시 7분 경 진도 사고 해역 수심 25m 지점에 단독 입수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입수 5분 만에 통신이 두절됐고, 다른 잠수사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구조 당시 의식불명 상태였던 이 씨는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인공호흡 후 6시44분 헬기로 목포 한국병원에 옮겨졌으나 7시36분 의료진에 의해 사망 판정을 받았는데요.



목포 한국병원에서는 이 씨의 사망원인으로 기뇌증을 꼽았습니다. 박인호 목포 한국병원장에 따르면 병원으로 옮겨진 이씨의 뇌 컴퓨터 촬영을 했고, 뇌 안에 공기가 많이 들어있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했습니다.


기뇌증이란 뇌에 공기가 들어가는 증상을 일컫는 병명입니다. 외상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지만 압력차이가 발생하는 다이빙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잠수사 이씨가 내려간 수심 25m는 3.5기압으로 공기가 3.5배 압축된 상태로 폐에 들어갑니다. 잠수사가 수면으로 올라오면 압력이 내려가면서 공기가 팽창하기 시작하는데, 급히 올라올 경우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폐세포가 터지게 됩니다. 이때 방출된 공기방울이 뇌로 올라와 피의 흐름을 막으면 수분만 지나도 목숨이 위험하게 되는 것이죠.


바로 이 문제 때문에 세월호에 갇힌 아이들의 구조가 힘들었던 건데요. 깊은 수심 속 배 안에 있떤 아이들이 밖으로 나올시 공기가 급격히 팽창되어 올라오자마자 죽을 수 도 있는 가능성이 있었죠. 그래서 쉽게 구조할 수 없었구요. 


이씨는 수심이 깊은 곳에서 수면으로 빠르게 상승하며 질소가 과도하게 팽창 뇌혈관이 막혀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제 더이상 희생은 그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산 사람은 살아야죠. 천천히 구조작업 진행하고 마음을 추스려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Posted by 푸른초원목장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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