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해주길래 드웨인 존슨이 나와서 당연히 액션인줄 알고 봤는데 알고보니 액션영화라기는 좀 어려운 영화. 그치만 눈을 뗄 수 없었던 몰입도 높은 잘 만든 영화였다. 아들이 마약운반을 하다 들켜서 감옥에서 10년에서 최고 30년까지 살게 되자 형을 줄여보려고 마약사범 탕진에 아버지가 나선 영화. 이 영화가 실화라는 점이 더 놀랍다. 역시 아버지의 사랑은 대단한듯.
포스터만 보면 숨막히는 액션영화같음. 그런데 이 영화보니까 드웨인 존슨이 왜 요즘 헐리우드에서 각광받는 배우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드웨인 존슨 연기 정말 좋았음. 어설프게 액션영화찍지 말고 이런 좋은 영화 찍는게 더 어울리는듯.
검사로 나온 수잔 서랜든. 처음엔 조그만 마약상을 잡을려다가 큰 건수를 잡자 그리로 몰아가는 역할. 드웨인 존슨이 고생하게 된 원인은 아들이지만 이 여자의 역할도 컸음.
감옥에 잡혀간 아들. 감옥에 있는 동안 폭행을 당해서 두드려 맞고 병원에 입원하고 고생 많이 한 아들.
워킹 데드에서도 출연했던 존 번달. 처음엔 번듯한 청년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동부의 두목. 존 번달 이런 역이 잘 어울리는 마스크임.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된 거물 엘 토포. 벤자민 브랫인데 이런 마스크를 낼 수 있을지 몰랐음.
베리 페퍼. 수염 좀 붙였다고 이미지 확 달라졌음.
드웨인 존슨의 연기력을 칭찬하게 된 영화 '스니치' 진짜 몰입도 높고 재밌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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