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인근 바다에서 5일 오전 5시18분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伊豆大島) 북쪽 바다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62km라고 잠정 관측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기상청은 애초에 지진의 규모가 6.2, 진원의 깊이가 160㎞인 것으로 긴급하게 발표했다가 이후 지진에 관한 조사·측정치를 일부 수정했습니다.



한편 2년전인 2012년 일본 정부 연구팀이 도쿄 도심서 진도 7 지진의 가능성을 밝혀냈었는데요. 이번 도쿄 지진이 결코 예상하지 못한 일은 아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이 끝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왜냐면 이번 도쿄지진은 도쿄 부근에서 일어난 지진이지만 2년 전 연구팀의 예상 지진장소는 도쿄 도심이기 때문이죠.


그래도 다행인건 2년전에 예상했기 때문에 어느정도 대책은 마련되있는 상황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인구밀도가 엄청난 도쿄에서 규모7의 지진이 발생한다면 끔찍한 참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래 사진은 관련기사입니다. 








한편 도내 주요 지역에 설치된 방송사 카메라 영상 등에서 강한 진동이 포착됐고 도쿄도의 가정에서도 심한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부 고속도로에서 속도 규제가 시행됐으며 하네다(羽田)공항과 나리타(成田)공항의 항공기 운행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쿄도 주택에서는 4명이 넘어지며 부상당했다는 신고가 있어 당국이 확인 중이며 사이타마현에서는 계단에서 발을 헛디딘 남성이 다쳤고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도 최소 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NHK는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후 도쿄 도심에 지진으로 진도 5에 육박하는 흔들림이 관측된 것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요즘 국내외로 재해가 끊이질 않는 것 같네요. 배침몰에서부터 바이러스에 지진에 테러에 여러가지 보이지 않는 위협 속에서 살고 있는 기분마저 듭니다.



Posted by 푸른초원목장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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