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은퇴식 현장입니다. 우리의 캡틴 박지성이 은퇴하네요. 박지성은 14일 수원시 영통구 박지성축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으로 임대돼 한 시즌을 보냈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결국 선수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는 ""지난 2월부터 결심을 굳혀왔다"고 했고, "무릎이 더 이상 버티지 못해 팀으로 돌아가서 더 이상 활약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섭섭하거나 눈물이 나진 않는다. 그만큼 축구선수에 대한 미련이 없다"고 했습니다.




또 박지성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은 현역 은퇴 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일단 지도자를 할 생각은 전혀 없다"며 "지도자 자격증이 없어서 지도자를 할 수가 없다며" 재치있게 말을 건넸습니다.



박지성은 "지도자 이외의 일을 하게 될 것이다. 행정가를 꿈꾸어 온 것이 맞지만 확실한 목표로 세워두고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한국 스포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 생각을 많이 해야할 것 같다"며 "그동안 유럽에서 생활하며 공부할 계획이다"고 차분하게 자신의 생각을 알렸습니다.

박지성은 축구 인생 가운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2002 한일월드컵을 꼽았습니다. 그는 "2002 한일월드컵으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월드컵에 나가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시기였다고 생각한다"면서 지난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김민지 아나운서와 행복해 보이는 박지성. 두분 행복하시길 바래요.








Posted by 푸른초원목장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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